전국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2024년 통합사례관리사 전국대회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이달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6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통합사례관리사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전국대회는 229개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담당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사업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로서 헌신한 퇴직자 16명에 공로상을 수여하고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성과 공유와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 현장 심사 및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는 사회적 고립, 복지 사각지대, 돌봄 취약 등 가상의 위기가구 사례를 제시하고 민관이 함께 사례관리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실천대회로 41개 지자체의 43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본선 발표 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6개팀의 우수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현장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가운데)이 모의사례관리 경진 수상팀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