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대상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교육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9일과 20일 2일간에 걸쳐 신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는 장애인활동지원, 지역사회투자사업, 첫만남이용권 등 17개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서비스의 신청, 이용, 비용지불, 정산 등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구자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장 및 사업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활용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한 질의응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 정현정 담당은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이용하는 각 기관의 특성이 달라 기본적인 것만 다룰 줄 알았는데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맞춤 대면교육을 진행해줘 놓친 부분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어서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신규 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컨설팅처럼 전자바우처 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전자바우처시스템은 사회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제공기관들이 올바른 시스템 활용 방법을 익혀 사회서비스 운영 편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구자은 전문강사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