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고용정보원,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양육지원 고용-복지 정책 조합의 수혜 현황 연구 사례 인정 받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오늘 22일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활용 부문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가명·익명 처리 기술 발굴 및 가명정보 활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경진대회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다정한 정보원’ 팀을 구성하여 활용 부문에 참가했다.
‘다정한 정보원팀’이 출품한 ‘양육지원 고용-복지 정책 조합의 수혜 현황 연구 사례’는‘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에 적합한 우수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사회보장과 고용보험 행정자료를 연계하고 복지·고용 분야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9월 12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연구 역량을 계속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가명정보 활용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명정보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예측 모델 개발 등 국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 서겠다” 라고 밝혔다.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최정은 부연구위원, 한국고용정보원 서다예 대리, 이정아 부연구위원(오른쪽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