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이 나아가야 할 인권경영의 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인권경영 특별세미나 성황리 개최
-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부문 인권경영 추진전략 논의 -

[사진 설명: 인권경영 특별세미나 현장사진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11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공동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인권경영 특별세미나’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공부문 인권경영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이현 신한대학교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인권경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기환 한국가치융합협회 대표가 ‘공공부문 인권경영 추진전략’을 주제로 인권 개념의 이해, 공공부문 인권경영 이행전략, 기업 사례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현 신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박성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장, 손지은 지방공기업평가원 박사, 윤석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공공부문의 인권경영 실행과제, 적용 사례, 향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도시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전국 30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기관별 인권경영 추진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인권경영 전략 수립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기관이 실질적 인권경영 추진전략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